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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골 굴피집'사진전, 다음달 3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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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기면 산 속에서 굴피집을 짓고 사는 80대 노인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강릉 출신 박상균 사진가의 개인전인 '깊은 골 굴피집'은 참나무 껍질을 벗겨 지붕을 얹은 굴피집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박한 삶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정감 있게 포착했습니다.

도내 유일의 굴피집과 주변 자연을 6년간에 걸쳐 기록한 이번 사진전은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전종률 기자 jrje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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