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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화천군수 등 공직자 검찰 송치
2018-07-06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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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화천군수와 화천군 주요 간부 등 공무원 8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상 금지된 기부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최 군수와 화천군 간부 등 8명을 입건하고,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 이반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단체가 참여하는 체육행사에 교통편의와 식대 등으로, 1억 천여만원 상당을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 군수 등은 같은 기간, 관내 3개 사단 장병 등에게 위문품으로 4차례에 걸쳐 1억 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군수가 체육대회 당시 참여한 단체 회원 외 지원을 할 수 없는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한 한편, 직권으로 지원 근거도 없이 군장병에게 상품권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상 금지된 기부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최 군수와 화천군 간부 등 8명을 입건하고,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 이반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단체가 참여하는 체육행사에 교통편의와 식대 등으로, 1억 천여만원 상당을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 군수 등은 같은 기간, 관내 3개 사단 장병 등에게 위문품으로 4차례에 걸쳐 1억 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군수가 체육대회 당시 참여한 단체 회원 외 지원을 할 수 없는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한 한편, 직권으로 지원 근거도 없이 군장병에게 상품권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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