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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여B> 현대 미술 경향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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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서 국내 미술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지역작가를 포함한 국내 유명작가 49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작은 화폭을 뚫고 나올 듯, 거친 붓터치를 따라 인물의 표정과 감정이 생생합니다./

/바다인듯, 심연인듯 온통 짙푸른 파도가 일렁이는 사이로 우뚝한 독도가 인상적입니다./

AP111이 주최한 춘천 현대미술 흐르다 전입니다.

AP111은 국내 유명 미술경제 월간지 '아트프라이스'에서 지역 편집장과 리포터,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인연으로 결성된 전문 미술인 단체입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와 대구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미술인과 함께 수준 높은 작품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까지 전시를 보러 올 만큼,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휴열 임근우 같이 한국에 있는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보러 일본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초대 작가 16명과 AP작가 33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습니다.

도내 미술 경향 뿐만 아니라, 국내 미술 경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
"작가님들의 지역적인 색채 그리고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작가분들의 감성과 예술활동 이런 것들을 소통하고자 기획한 전시입니다."

현대미술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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