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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강원도민체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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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민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 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오늘 영월에서 개막해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개회식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기 자▶
네, 강원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영월 공설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후 6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성대한 개회식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선수단과 도민들은 다채로운 행사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영월을 중심으로 도내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영월에서는 축구를 비롯해, 야구와 농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요.

수영과 승마 등 6개 종목은 춘천에서, 볼링은 원주에서 진행되는 등

8개 시.군 4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일부 종목은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강원도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주개최지인 영월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동강국제사진전이 열려,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되는데요.

영월군은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행사로 치르기 위해,

대회 기간 영월을 찾은 도민들에게 관광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장릉과 청령포 등 주요 공립 관광지와 영월군에 등록된 사립박물관을 방문해,

강원도민임을 증빙하면 입장요금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영월, 도약하는 강원!'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체전은 오는 19일까지 도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영월 공설운동장에서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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