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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민주당 '대승'
2018-06-14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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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는 20년만에 가장 높은 63.2%의 투표율을 기록해, 도민들의 선거 참여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도지사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자대결로 치러진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 후보는 64.7%의 득표를 얻어, 35.3%를 얻은 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교육감선거에서는 54.1%를 얻은 민병희 후보가 신경호 후보를 8.2%P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기초자치단체 선거구 11곳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춘천시장 선거에서 이재수 후보가 50.1%로 승리한 것을 비롯해, 원주시장 선거에서는 원창묵 후보가 59.2%로 당선됐고,
삼척시장 김양호 후보가 61.8%로, 속초시장 김철수 후보가 44.3%로, 태백시장 유태호 후보는 36.1%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또 홍천군수 선거에서 허필홍 후보가, 평창군수 선거에서 한왕기 후보가, 정선군수 선거는 최승준 후보가 당선됐고,
인제군수 선거에선 최상기 후보가, 양구군수 선거에서 조인묵 후보가, 고성군수에서는 이경일 후보가 꽃다발을 목에 걸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5곳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보수 성지로 불리는 강릉에서 김한근 후보가 43%로 민주당 최욱철 후보를 누른 것을 비롯해,
철원에서 이현종 후보가, 화천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또 영월군수 선거에서 최명서 후보가 승리를 거뒀고, 양양군수 선거에서도 김진하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무소속 돌풍도 불었습니다.
동해에서는 심규언 후보가, 횡성에서는 한규호 후보가 각각 42.7%와 47%로 여야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는 20년만에 가장 높은 63.2%의 투표율을 기록해, 도민들의 선거 참여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도지사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자대결로 치러진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 후보는 64.7%의 득표를 얻어, 35.3%를 얻은 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교육감선거에서는 54.1%를 얻은 민병희 후보가 신경호 후보를 8.2%P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기초자치단체 선거구 11곳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춘천시장 선거에서 이재수 후보가 50.1%로 승리한 것을 비롯해, 원주시장 선거에서는 원창묵 후보가 59.2%로 당선됐고,
삼척시장 김양호 후보가 61.8%로, 속초시장 김철수 후보가 44.3%로, 태백시장 유태호 후보는 36.1%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또 홍천군수 선거에서 허필홍 후보가, 평창군수 선거에서 한왕기 후보가, 정선군수 선거는 최승준 후보가 당선됐고,
인제군수 선거에선 최상기 후보가, 양구군수 선거에서 조인묵 후보가, 고성군수에서는 이경일 후보가 꽃다발을 목에 걸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5곳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보수 성지로 불리는 강릉에서 김한근 후보가 43%로 민주당 최욱철 후보를 누른 것을 비롯해,
철원에서 이현종 후보가, 화천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또 영월군수 선거에서 최명서 후보가 승리를 거뒀고, 양양군수 선거에서도 김진하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무소속 돌풍도 불었습니다.
동해에서는 심규언 후보가, 횡성에서는 한규호 후보가 각각 42.7%와 47%로 여야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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