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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통일전망대 북한 식당 '개설'
2018-03-1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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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통일전망대에 북한음식 전문점이 생깁니다.
남북관계 훈풍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건데,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경기가 다시 살아나는데 도움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급변했습니다.
북한은 올림픽에 선수단과 예술단, 응원단 등 무려 500여명을 파견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평양에 갔던 특사단도 파격적인 합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판문점은 우리 분단의 상징입니다. 남측 구역인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그런 면에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 말에 판문점 우리 쪽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북한 지도자가 우리 땅을 밟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브릿지▶
"고성군이 모처럼 조성된 평화 분위기를 타고 통일전망대 내에 북한 전문 음식점을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400㎡ 크기의 통일관을 북한음식점인 가칭 '통일각'으로 다시 꾸민다는 계획입니다.
2019년 개업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2년간 도비와 군비 등 10억원이 투입됩니다.
운영은 식당 특성을 살리기 위해 북한 이탈 주민이나 단체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또, 수익성을 높이기위해 여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 중입니다.
[인터뷰]
"이 일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음으로써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북한음식점으로 리모델링되는 통일전망대는 인근에 새로 짓고 있는 3층 규모의 해돋이 통일전망타워로 대체 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통일전망대에 북한음식 전문점이 생깁니다.
남북관계 훈풍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건데,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경기가 다시 살아나는데 도움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급변했습니다.
북한은 올림픽에 선수단과 예술단, 응원단 등 무려 500여명을 파견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평양에 갔던 특사단도 파격적인 합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판문점은 우리 분단의 상징입니다. 남측 구역인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그런 면에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 말에 판문점 우리 쪽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북한 지도자가 우리 땅을 밟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브릿지▶
"고성군이 모처럼 조성된 평화 분위기를 타고 통일전망대 내에 북한 전문 음식점을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400㎡ 크기의 통일관을 북한음식점인 가칭 '통일각'으로 다시 꾸민다는 계획입니다.
2019년 개업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2년간 도비와 군비 등 10억원이 투입됩니다.
운영은 식당 특성을 살리기 위해 북한 이탈 주민이나 단체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또, 수익성을 높이기위해 여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 중입니다.
[인터뷰]
"이 일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음으로써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북한음식점으로 리모델링되는 통일전망대는 인근에 새로 짓고 있는 3층 규모의 해돋이 통일전망타워로 대체 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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