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와 동해 등 동해안 주요 항만을 특색 있게 개발하는 국제해운물류 5개년 계획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중국과 러시아 등 북방경제권 국가들이 동쪽 중심의 발전 정책을 수립함에 따라, 도내 무역항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구 별로는 속초항을 관광과 여객 중심으로 육성하고, 묵호항은 극지연구와 연안여객, 동해항은 환동해권 물류 중심 항만으로 개발됩니다.

또 삼척항은 자원수출 전진기지로, 호산항은 친환경 에너지 중심 항으로, 옥계항은 시멘트와 비철금속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