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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폐회식 "또 한번의 감동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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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이틀 뒤면 막을 내립니다.

60억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폐회식은 어떻게 진행될 지, 추위걱정은 없는지 김기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은 전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의 물결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우리의 전통과 최첨단 IT기술을 선보였던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엑소와 씨엘등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회식에서 선보였던 드론쇼와 함께,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에 맞춰 각국 선수단과 출연진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인터뷰]
"우리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그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즐거운 파티를 마련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회를 마친 각국 선수들은 어떤 차별과 구별도 없이 함께 폐회식장 안에서 국경을 초월한 석별의 정을 나누게 됩니다.



"이처럼 다채롭게 준비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해서는 방한대책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전망입니다."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입장부터 관람 후 퇴장까지 4시간 이상을 야외에서 견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폐회식 당일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 체감 온도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모든 관람객들에게 핫팩과 방석 등 방한 6종 세트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날씨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별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폐회식 당일에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에서 횡계 시가지까지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되고,

모든 관람객들은 환승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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