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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연고 선수들 '선전'
2018-02-21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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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선수들의 메달 행진이 연일 계속되면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도 출신이거나 도 소속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목표했던 종합 4위 달성도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도 소속 선수로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전한 건 윤성빈입니다.
윤성빈은 지난 16일,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 합계 3분 20초 55로 1위를 차지하며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의 우상이자 강력한 라이벌인 두쿠르스를 제치고 설날 전 국민에게 금빛 세배를 했습니다.
[인터뷰]
"모두가 응원해주셨고 우리팀이 다 고생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고요, 이제는 시합이 끝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다 잊고 남아있는 시합 다니면서 응원하면서 힘이 되도록.."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는 대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조금씩 페이스를 찾고 있습니다.
여자 500m와 1,500m에서 잇따라 예선 탈락하며
충격을 줬지만, 동료들과 함께한 3,000m 계주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고향에서) 더 많은 분들이 저한테 힘을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어요. 그런 부분이 저한테는 더.. 경기 이외에 더 많이 느낀 부분이 많았고요."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한 김보름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선수들간의 협력이 중요한 팀추월 경기에서 동료 선수를 뒤쳐지게 나두고 먼저 결승선에 들어서는 등 팀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인터뷰]
"인터뷰를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던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 있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원도 선수들의 메달 사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는 내일(오늘) 천m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하고,
정선 출신 이상호는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
또, 2인승에서 6위에 그친 남자 봅슬레이의 원윤종은 김동현-전정린 등과 함께 오는 24일과 25일, 남자 4인승에 출전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강원도 소속, 강원도 출신 선수들의 막판 대활약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4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우리 선수들의 메달 행진이 연일 계속되면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도 출신이거나 도 소속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목표했던 종합 4위 달성도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도 소속 선수로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전한 건 윤성빈입니다.
윤성빈은 지난 16일,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 합계 3분 20초 55로 1위를 차지하며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의 우상이자 강력한 라이벌인 두쿠르스를 제치고 설날 전 국민에게 금빛 세배를 했습니다.
[인터뷰]
"모두가 응원해주셨고 우리팀이 다 고생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고요, 이제는 시합이 끝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다 잊고 남아있는 시합 다니면서 응원하면서 힘이 되도록.."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는 대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조금씩 페이스를 찾고 있습니다.
여자 500m와 1,500m에서 잇따라 예선 탈락하며
충격을 줬지만, 동료들과 함께한 3,000m 계주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고향에서) 더 많은 분들이 저한테 힘을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어요. 그런 부분이 저한테는 더.. 경기 이외에 더 많이 느낀 부분이 많았고요."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한 김보름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선수들간의 협력이 중요한 팀추월 경기에서 동료 선수를 뒤쳐지게 나두고 먼저 결승선에 들어서는 등 팀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인터뷰]
"인터뷰를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던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 있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원도 선수들의 메달 사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는 내일(오늘) 천m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하고,
정선 출신 이상호는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
또, 2인승에서 6위에 그친 남자 봅슬레이의 원윤종은 김동현-전정린 등과 함께 오는 24일과 25일, 남자 4인승에 출전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강원도 소속, 강원도 출신 선수들의 막판 대활약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4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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