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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스포츠토토 빙상단 해체 위기
2017-07-19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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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고 빙상단인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법령에 위반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와 빙상팀이 해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을 담당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과 직접 관련된 사항에만 위탁사업비를 사용해야 하고, 발행대상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골프, 씨름으로 한정된다"며 빙상단 지원이 법령 위반이라는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 지적에 따라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지원금이 끊기면 해체 수순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빙상단에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와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 등 국내 간판급 선수들이 소속돼 있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계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한편, 강릉시와 케이토토주식회사는 지난해 1월 강릉 스포츠토토 빙상단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을 담당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과 직접 관련된 사항에만 위탁사업비를 사용해야 하고, 발행대상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골프, 씨름으로 한정된다"며 빙상단 지원이 법령 위반이라는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 지적에 따라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지원금이 끊기면 해체 수순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빙상단에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와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 등 국내 간판급 선수들이 소속돼 있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계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한편, 강릉시와 케이토토주식회사는 지난해 1월 강릉 스포츠토토 빙상단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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