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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1>미리 달려본 동서고속도로
2017-06-29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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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수도권과 동해안, 동서를 가로 지르는 최단 거리이자, 최북단 횡단 고속도로인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내일(30일) 전구간 개통됩니다.
여)강원 북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G1뉴스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동서고속도로 개통 효과와 문제점, 과제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이청초 기자가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을 미리 달려봤습니다.
[리포터]
시원하게 뻗은 왕복 4차선 고속도로.
취재팀이 정식 개통에 앞서 먼저 달려봤습니다.
마치 학 날개를 편 듯한 내린천교를 지나, 국내 도로 터널 중 가장 긴 인제터널까지..
전체 구간의 73%에 달하는 교량과 터널은 운전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인제터널에 설치된 푸른 바다와 밤하늘의 별, 무지개 조명도 운전자의 주의력을 환기해 줍니다.
나들목은 홍천 내촌과 인제, 서양양 3곳이고, 양양분기점 1곳과 휴게소 2곳이 들어섰습니다.
국내 최초 도로 위에 떠있는 상공형 휴게소가 동서고속도로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브릿지▶
"내린천 휴게소는 보시는 것처럼 바로 옆에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을 조성해 놓는 등 친환경 휴게소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동홍천에서 양양까지는 43분,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양양까지도 이동거리는 175㎞에서 150㎞로,
주행 시간은 기존 2시간 10분에서 1시간 반으로, 40분이나 줄어듭니다.
무엇보다 피서철 동해안으로 향하는 통행량이 분산되고, 내륙북부와 동해안권의 수송능력과 관광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4조 3천억원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본 개통으로 인해 강원북부내륙 그리고 동해안 지역에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홍천에서 양양간고속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4천100원으로,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만 천700원이며, 내일(오늘) 오후 8시를 기해 정식 개통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남)수도권과 동해안, 동서를 가로 지르는 최단 거리이자, 최북단 횡단 고속도로인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내일(30일) 전구간 개통됩니다.
여)강원 북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G1뉴스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동서고속도로 개통 효과와 문제점, 과제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이청초 기자가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을 미리 달려봤습니다.
[리포터]
시원하게 뻗은 왕복 4차선 고속도로.
취재팀이 정식 개통에 앞서 먼저 달려봤습니다.
마치 학 날개를 편 듯한 내린천교를 지나, 국내 도로 터널 중 가장 긴 인제터널까지..
전체 구간의 73%에 달하는 교량과 터널은 운전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인제터널에 설치된 푸른 바다와 밤하늘의 별, 무지개 조명도 운전자의 주의력을 환기해 줍니다.
나들목은 홍천 내촌과 인제, 서양양 3곳이고, 양양분기점 1곳과 휴게소 2곳이 들어섰습니다.
국내 최초 도로 위에 떠있는 상공형 휴게소가 동서고속도로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브릿지▶
"내린천 휴게소는 보시는 것처럼 바로 옆에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을 조성해 놓는 등 친환경 휴게소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동홍천에서 양양까지는 43분,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양양까지도 이동거리는 175㎞에서 150㎞로,
주행 시간은 기존 2시간 10분에서 1시간 반으로, 40분이나 줄어듭니다.
무엇보다 피서철 동해안으로 향하는 통행량이 분산되고, 내륙북부와 동해안권의 수송능력과 관광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4조 3천억원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본 개통으로 인해 강원북부내륙 그리고 동해안 지역에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홍천에서 양양간고속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4천100원으로,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만 천700원이며, 내일(오늘) 오후 8시를 기해 정식 개통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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