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취업자 규모와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가 4월 도내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업자수는 79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3천명 증가했고, 기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6월보다도 2만 3천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포인트, 전국 평균보다는 1.2%포인트 높았습니다.

도내 고용률이 전국 고용률보다 높은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6년 9개월 만입니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따른 건설부문 호황이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모든 계층의 일자리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