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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 촉구'
2017-04-28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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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군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행정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주관한 당사자 의견청취 증거 조사에서 양양군은 케이블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동물과 식물, 지질과 경관 등 문화재위원회가 부결 사유로 든 내용들에 대해 반박하며,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어제 케이블카 사업 예정지를 찾아가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예정지와 지주 설치 지점을 돌아보고, 산양 서식지 파괴 여부와 암괴 붕괴 우려 등 주요 쟁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현장 조사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오는 6월까지 행정 심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상당히 많은 전문적인 의견들도 청취했는데, 조금 부족한 면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요청도 하고 협조도 받아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충실히 들어보고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양양지역 주민들은 오색 케이블카 설치 재확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는 의견청취 조사에 맞춰, 양양군청 앞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들은 정부가 추진을 결정한 케이블카 사업이 부결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중앙행심위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행정심판 결과가 나오는대로, 문화재위원회에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행정심판위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시오."
양양지역 주민들은 문화재위원회 재심의 신청에 맞춰, 주민 4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양양군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행정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주관한 당사자 의견청취 증거 조사에서 양양군은 케이블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동물과 식물, 지질과 경관 등 문화재위원회가 부결 사유로 든 내용들에 대해 반박하며,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어제 케이블카 사업 예정지를 찾아가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예정지와 지주 설치 지점을 돌아보고, 산양 서식지 파괴 여부와 암괴 붕괴 우려 등 주요 쟁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현장 조사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오는 6월까지 행정 심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상당히 많은 전문적인 의견들도 청취했는데, 조금 부족한 면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요청도 하고 협조도 받아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충실히 들어보고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양양지역 주민들은 오색 케이블카 설치 재확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는 의견청취 조사에 맞춰, 양양군청 앞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들은 정부가 추진을 결정한 케이블카 사업이 부결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중앙행심위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행정심판 결과가 나오는대로, 문화재위원회에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행정심판위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시오."
양양지역 주민들은 문화재위원회 재심의 신청에 맞춰, 주민 4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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