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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성황리 폐막
2016-12-18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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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지고 있는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쌍두마차 심석희와 최민정은 나란희 대회 2관왕에 오르며 400여일 뒤 평창에서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회 앞두고 우리 여자 대표팀의 목표는 중·장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0m 석권이었습니다.
특히, 최민정은 '500m에 욕심이 난다'며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500m 결승에서 치열한 자리 다툼 끝에 앞으로 치고나간 최민정은 중국의 판커신등 상대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1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스타트 부분이 좀 늦어서 레이스 푸는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스타트 시작하면서부터 많이 신경을 썼더니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남자 500m 결승에 나선 한승수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견재는 첫번째 코너에서 충돌로 나타났고, 한승수는 동메달을, 안현수는 실격으로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
[인터뷰]
"시합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어쩔수없이 펼쳐야하니까, 그런점에 대해서는 좀 안타깝지만 저희가 이겨야 할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터뷰]
"그래도 결승도 치르고 생각보다는 몸이 괜찮은 상태에서 경기를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고요."
3천m 계주에 나선 여자 대표팀은 심석희와 최민정을 중심으로 완벽에 가까운 팀웍을 보여주며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고,
우여곡절끝에 결승에 진출했던 남자 대표팀은 5천m 계주에서 실격해 탈락했습니다.
"쇼트트랙 월드컵을 성공리에 마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내년 1월, 다음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극동컵 국제스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지고 있는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쌍두마차 심석희와 최민정은 나란희 대회 2관왕에 오르며 400여일 뒤 평창에서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회 앞두고 우리 여자 대표팀의 목표는 중·장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0m 석권이었습니다.
특히, 최민정은 '500m에 욕심이 난다'며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500m 결승에서 치열한 자리 다툼 끝에 앞으로 치고나간 최민정은 중국의 판커신등 상대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1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스타트 부분이 좀 늦어서 레이스 푸는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스타트 시작하면서부터 많이 신경을 썼더니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남자 500m 결승에 나선 한승수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견재는 첫번째 코너에서 충돌로 나타났고, 한승수는 동메달을, 안현수는 실격으로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
[인터뷰]
"시합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어쩔수없이 펼쳐야하니까, 그런점에 대해서는 좀 안타깝지만 저희가 이겨야 할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터뷰]
"그래도 결승도 치르고 생각보다는 몸이 괜찮은 상태에서 경기를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고요."
3천m 계주에 나선 여자 대표팀은 심석희와 최민정을 중심으로 완벽에 가까운 팀웍을 보여주며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고,
우여곡절끝에 결승에 진출했던 남자 대표팀은 5천m 계주에서 실격해 탈락했습니다.
"쇼트트랙 월드컵을 성공리에 마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내년 1월, 다음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극동컵 국제스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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