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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첫 테스트이벤트, 쇼트트랙 월드컵 '개막'
2016-12-16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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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올시즌 두번째 테스트이벤트인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의 막이 올랐습니다.
경기가 열린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는 평일이고 또 유료 관람인데도 많은 관중이 찾아, 가라앉았던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전 세계 쇼트트랙 최강자들이 총출동하는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1개국에서 1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첫날인 오늘은 10개 종목 예선전이 펼쳐졌는데,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여자 천m와 500m에 출전한 최민정, 여자 천m에 출전한 심석희는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고,
남자 천 500m에 출전한 이정수와 신다운 역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에서 처음 열린 테스트이벤트에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찾아 열기를 더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태극기와 응원도구를 이용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초등학생부터 6·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중들은 성큼 다가온 올림픽 열기를 몸소 실감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너무 흥분 상태고 너무 좋아요. 뭐라고 할까요 강릉에서 이런 세계 대회가 열린다는 것에 강릉 시민으로서 큰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올림픽 실내 경기장 가운데 처음으로 테스트이벤트를 치르는 강릉아이스아레나는 국내·외 선수단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4월까지 치러질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드러날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완벽한 올림픽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아직 관중들의 열기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내일과 모레 휴일인까 많이 오셔서 응원을 힘껏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남·녀 천m와 천 500m 결승, 남·여 계주 준결승전은 물론,
공식 개막식을 비롯한 인기 걸그룹 I.O.I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남)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올시즌 두번째 테스트이벤트인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의 막이 올랐습니다.
경기가 열린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는 평일이고 또 유료 관람인데도 많은 관중이 찾아, 가라앉았던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전 세계 쇼트트랙 최강자들이 총출동하는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1개국에서 1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첫날인 오늘은 10개 종목 예선전이 펼쳐졌는데,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여자 천m와 500m에 출전한 최민정, 여자 천m에 출전한 심석희는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고,
남자 천 500m에 출전한 이정수와 신다운 역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에서 처음 열린 테스트이벤트에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찾아 열기를 더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태극기와 응원도구를 이용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초등학생부터 6·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중들은 성큼 다가온 올림픽 열기를 몸소 실감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너무 흥분 상태고 너무 좋아요. 뭐라고 할까요 강릉에서 이런 세계 대회가 열린다는 것에 강릉 시민으로서 큰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올림픽 실내 경기장 가운데 처음으로 테스트이벤트를 치르는 강릉아이스아레나는 국내·외 선수단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4월까지 치러질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드러날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완벽한 올림픽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아직 관중들의 열기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내일과 모레 휴일인까 많이 오셔서 응원을 힘껏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남·녀 천m와 천 500m 결승, 남·여 계주 준결승전은 물론,
공식 개막식을 비롯한 인기 걸그룹 I.O.I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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