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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내분'..도내 정가 개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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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뒤 여당의 내홍이 격화되면서 도내 정치권도 분열할 조짐입니다.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오늘 김진태 의원 등 친박 핵심 8명에게 국정 농단과 민심을 배반한 책임을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이 포함된 새누리당 친박계도 비주류와 선을 긋고 내일 '혁신과 통합 연합'을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문헌 의원 등 새누리당을 탈당한 인사들도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강원도는 국회의원 8명 가운데 7명, 자치단체장 19명 가운데 15명이 새누리당 소속이여서 여당이 분당 수순을 밟는다면 도내 정가도 크게 개편될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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