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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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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강원도민들의 스포츠 한마당인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오늘 속초에서 개막해,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여) 만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기간 각종 문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힘찬 기합과 함께, 사각 매트 위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손기술을 주고 받으며 탐색전을 펼치는 것도 잠시.

전광석화와 같은 한판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합니다.

[인터뷰]
"다쳐가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저번 년도에는 3등을 했는데, 이번 년도에는 꼭 1등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꼭 선발돼서 전국체전 나가서 꼭 금메달을 걸고 싶습니다."

도민들의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제 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속초에서 개막했습니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38개 종목에 만 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룹니다.

주 개최지인 속초에서 육상과 축구, 레슬링 등 28개 종목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춘천과 강릉, 횡성과 양양에서도 일부 경기가 진행됩니다.

특히, 속초 지역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각종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성공 요건은 속초시민, 특히 도민들의 관심과 역량이 필요합니다. 많은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꼭 성공 개최가 되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도약하라 행복 속초, 비상하라 희망 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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