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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상대 '떴다방' 운영 5억원 챙긴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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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경찰서는 노인들을 한곳에 모이게 만드는 이른바 '떴다방'을 운영하며,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한 혐의로 56살 이모 씨 등 3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등을 돌며 무료 식사를 미끼로 60~70대 노인 천 300여 명에게 5억원 상당의 가짜 산양삼과 노루궁뎅이버섯, 천마 액상겔 등을 판매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매입가 4만원짜리 가짜 산양삼과 노루궁뎅이버섯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무려 10배 가격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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