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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국립등산학교 만든다"
2016-02-03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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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고의 명산 설악산 인근에 안전하고 전문적인 등산 교육을 위한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섭니다.
등산 학교는 연간 만7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어서, 속초가 국내 등산 교육과 산악 스포츠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설악산은 연간 3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국민 명산입니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실시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서도 33.6%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기본 트레킹 코스부터 험준한 고지대 코스와 암벽 등반까지..
일반인과 전문 산악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곳을 찾아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설악산 인근에 내년이면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등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섭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옆, 3만6천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등산학교는 청소년과 일반인,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등산기초와 사고 예방, 산악구조 등 세분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원정 산악인을 위한 저산소 체험실과 등급별 암벽등반 코스도 만들 계획입니다.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18년 1월부터는 연간 만 7천명의 교육생들이 등산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 산악인을 위한 등산 학교와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한 등산 문화와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두가지 컨셉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속초 국립등산학교는 침체된 설악권 상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립공원 등산학교와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한국산악회 산악연수원 등 비슷한 기관들과의 차별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국내 최고의 명산 설악산 인근에 안전하고 전문적인 등산 교육을 위한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섭니다.
등산 학교는 연간 만7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어서, 속초가 국내 등산 교육과 산악 스포츠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설악산은 연간 3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국민 명산입니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실시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서도 33.6%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기본 트레킹 코스부터 험준한 고지대 코스와 암벽 등반까지..
일반인과 전문 산악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곳을 찾아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설악산 인근에 내년이면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등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섭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옆, 3만6천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등산학교는 청소년과 일반인,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등산기초와 사고 예방, 산악구조 등 세분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원정 산악인을 위한 저산소 체험실과 등급별 암벽등반 코스도 만들 계획입니다.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18년 1월부터는 연간 만 7천명의 교육생들이 등산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 산악인을 위한 등산 학교와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한 등산 문화와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두가지 컨셉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속초 국립등산학교는 침체된 설악권 상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립공원 등산학교와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한국산악회 산악연수원 등 비슷한 기관들과의 차별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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