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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겨울철 벌목사고 속출 '주의' R
2015-12-08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
[앵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도내에서도 벌목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부주의 등으로 인한 벌목 작업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6일, 횡성군 강림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31살 김모씨가 나무를 옮겨 싣다가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앞서, 4일엔 홍천의 한 야산에서 40대 벌목공이 나무에 부딪혀 허리를 다쳤고,
지난달 16일 횡성에서는 70대 인부가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벌목 작업을 주로 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도내에서도 벌목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릿지▶
"나무에 수분이 빠져 무게가 가벼워지고, 작업 뒤에도 건조해야 하기 때문에 벌목 작업은 주로 습도가 낮은 가을과 겨울철에 이뤄집니다"
사고가 많이 나는 건, 작업 현장이 대부분 험한 산지인데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목재와 기계톱과 집게 크레인 등 위험한 장비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나무를 자르다 보면 사람이 저쪽에 있을 때 이쪽으로 넘기려 해도, 갑자기 바람이 불어 저리로 넘어갈 수 있어요. 그러면 자르는 사람은 이리로 예상하고 잘랐는데 엉뚱한데 가면 그 사람은 다치는 거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야 어쩔 수 없지만, 작업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작업자는 안전모.안전화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호루라기 등 신호기를 휴대해야 합니다. 체인톱은 사용 전에 충분히 사용법을 익혀야 하며.."
벌목 사고 유형은 작업 도중 베어진 나무와 나뭇가지 등에 부딪혀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고, 기계톱에 의한 부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도내에서도 벌목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부주의 등으로 인한 벌목 작업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6일, 횡성군 강림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31살 김모씨가 나무를 옮겨 싣다가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앞서, 4일엔 홍천의 한 야산에서 40대 벌목공이 나무에 부딪혀 허리를 다쳤고,
지난달 16일 횡성에서는 70대 인부가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벌목 작업을 주로 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도내에서도 벌목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릿지▶
"나무에 수분이 빠져 무게가 가벼워지고, 작업 뒤에도 건조해야 하기 때문에 벌목 작업은 주로 습도가 낮은 가을과 겨울철에 이뤄집니다"
사고가 많이 나는 건, 작업 현장이 대부분 험한 산지인데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목재와 기계톱과 집게 크레인 등 위험한 장비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나무를 자르다 보면 사람이 저쪽에 있을 때 이쪽으로 넘기려 해도, 갑자기 바람이 불어 저리로 넘어갈 수 있어요. 그러면 자르는 사람은 이리로 예상하고 잘랐는데 엉뚱한데 가면 그 사람은 다치는 거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야 어쩔 수 없지만, 작업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작업자는 안전모.안전화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호루라기 등 신호기를 휴대해야 합니다. 체인톱은 사용 전에 충분히 사용법을 익혀야 하며.."
벌목 사고 유형은 작업 도중 베어진 나무와 나뭇가지 등에 부딪혀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고, 기계톱에 의한 부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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