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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첨단 기술'로 미래 준비 R
2015-12-07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앵커]
요즘 신성장동력이란 말 많이 합니다.
그만큼 한계에 부딪힌 기존 산업 말고, 뭔가 다른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는 뜻일 텐데요,
마땅한 산업 기반이 없는 강원도는 첨단 미래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첨단 기술, 어딘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설명 들어보시지요.
[리포터]
3D 프린터로 뽑아낸 의료용 인공 두개골입니다.
인체에 거부감이 거의 없는 순수 티타늄을 사용했습니다.
사람마다 제각각인 뼈 모양을 그때그때 하나씩 가공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가공보다 3D 프린팅이 유리합니다.
이미 임상 시험을 위한 인증 절차를 마무리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식 서비스 차원에서 굉장히 고가에 팔리고 있고요. 국내에서 자급할 수 있고, 기술이 만족스럽다면 국내 시장 만으로도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원도는 3D 프린팅 말고도 플라즈마를 이용한 나노 소재 기술과 가스 발전, 암 치료와 항체 개발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름조차 낯설지만, 부품과 의약품, 신소재까지 안 쓰이는 데가 없을 정도로, 활용이 무궁무진한 원천 기술들입니다.
'굴뚝 산업'에서 소외됐던 강원도엔 첨단 기술이 오히려 좋은 기회입니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우수 연구진을 초빙해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는 부존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미래 산업에 대한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강원도 기업이 확보한 일부 원천 기술은 강원도에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업 유인과 고용 창출도 기대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요즘 신성장동력이란 말 많이 합니다.
그만큼 한계에 부딪힌 기존 산업 말고, 뭔가 다른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는 뜻일 텐데요,
마땅한 산업 기반이 없는 강원도는 첨단 미래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첨단 기술, 어딘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설명 들어보시지요.
[리포터]
3D 프린터로 뽑아낸 의료용 인공 두개골입니다.
인체에 거부감이 거의 없는 순수 티타늄을 사용했습니다.
사람마다 제각각인 뼈 모양을 그때그때 하나씩 가공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가공보다 3D 프린팅이 유리합니다.
이미 임상 시험을 위한 인증 절차를 마무리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식 서비스 차원에서 굉장히 고가에 팔리고 있고요. 국내에서 자급할 수 있고, 기술이 만족스럽다면 국내 시장 만으로도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원도는 3D 프린팅 말고도 플라즈마를 이용한 나노 소재 기술과 가스 발전, 암 치료와 항체 개발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름조차 낯설지만, 부품과 의약품, 신소재까지 안 쓰이는 데가 없을 정도로, 활용이 무궁무진한 원천 기술들입니다.
'굴뚝 산업'에서 소외됐던 강원도엔 첨단 기술이 오히려 좋은 기회입니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우수 연구진을 초빙해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는 부존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미래 산업에 대한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강원도 기업이 확보한 일부 원천 기술은 강원도에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업 유인과 고용 창출도 기대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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