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농산물의 생산량과 공급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가 공동 개발한 '농산물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작물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고랭지 배추와 토마토를 먼저 시작했으며, 연차적으로 고랭지 무와 풋고추, 오이 등 6개 품목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도내 주요 농산물의 전국 시장 점유율은 감자가 98%, 고랭지 배추가 96%, 토마토는 58%에 달하고 있지만, 출하가 여름에만 몰려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