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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소프트웨어 인재' 집중 육성 R
[앵커]
소프트웨어 교육, 다소 생소하시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적 사고를 컴퓨터와 각종 첨단기기로 구현해내는 일종의 융합 교육입니다.

오는 2018년부터 중학교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될 정도로 대폭 강화되는데요.

오늘 원주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보는 '2015 강원 소프트웨어 데이'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프로그램 작업을 끝내자, 회로판에 불이 들어오고, 선풍기의 프로펠러가 돌아갑니다.

명령어를 입력하자, 멈춰 있던 모형 자동차가 움직입니다.

모두 소프트웨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로,

컴퓨터 활용 능력이 아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문제해결 능력에 초점을 두고 제작된 겁니다

'2015 강원 소프트웨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자리로 올해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학생들과 학교 교육이나 학부모님들의 교육을 보는 관점에 대해 (도움을 주려고 마련했습니다.)"

[리포터]
이번 행사엔 국내 유명 소프트트웨어 교육 개발업체 8곳과, 도내 초.중.고 선생님과 학부모 등 모두 8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오는 2018년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는 만큼, 시범 실시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설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소프트웨어를 제작할 수 있고 자기가 짠 프로그램이 실제로 사물로 하드웨어로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게 된거죠."

[리포터]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집중 지원하고, 관련 분야 교육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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