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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신 의원 '자기 지역구 지키기' 사활
선거구 획정 논의가 길어지는 가운데, 도내 선거구를 재편하기 위한 갖가지 설이 난무하면서 도 출신 의원들이 '자기 지역구 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춘천 선거구의 일부 분할은 불가능하다"며, 반대 의견서와 춘천 시민 7,680명의 서명부를 오늘 국회 정개특위에 전달했습니다.

염동렬 의원의 지역구인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 도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조정 대상이 아닌 선거구를 결부시켜 재편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영철 의원도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횡성과 홍천을 분리하자는 일부 주장은 무책임하다며, "정략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선거구 분할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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