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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신 의원 '자기 지역구 지키기' 사활
2015-11-19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선거구 획정 논의가 길어지는 가운데, 도내 선거구를 재편하기 위한 갖가지 설이 난무하면서 도 출신 의원들이 '자기 지역구 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춘천 선거구의 일부 분할은 불가능하다"며, 반대 의견서와 춘천 시민 7,680명의 서명부를 오늘 국회 정개특위에 전달했습니다.
염동렬 의원의 지역구인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 도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조정 대상이 아닌 선거구를 결부시켜 재편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영철 의원도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횡성과 홍천을 분리하자는 일부 주장은 무책임하다며, "정략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선거구 분할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춘천 선거구의 일부 분할은 불가능하다"며, 반대 의견서와 춘천 시민 7,680명의 서명부를 오늘 국회 정개특위에 전달했습니다.
염동렬 의원의 지역구인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 도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조정 대상이 아닌 선거구를 결부시켜 재편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영철 의원도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횡성과 홍천을 분리하자는 일부 주장은 무책임하다며, "정략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선거구 분할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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