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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진돗개 '군견되다' R
2015-11-18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
[앵커]
천연기념물 53호, 우리 토종 진돗개는 다른 어느 견종보다 충성심이 강하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오직 한명의 주인만을 따르는 특성때문에 군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런 정설을 깨고, 최초의 진돗개 군견이 탄생했습니다. 홍성욱기자입니다.
[리포터]
폭발물 수색에 나선 군견.
사람보다 1만배 이상 예민한 후각으로 숨겨진 폭발물을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각종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기 전까지 피나는 훈련을 이겨낸 결과입니다.
베테랑 선배 군견들의 시범 뒤, 모습을 드러난 오늘의 주인공 진돗개 파도.
선배들 못지 않은 실력으로 폭발물을 찾아냅니다.
[인터뷰]
"훈련하는데 다른 견종보다 힘들고 오래걸리지만, 셰퍼트나 말리노이즈보다 꼼꼼한 면 때문에, 더 좋은것같습니다"
사실 진돗개는 충성심이 워낙에 강해 군견으로 활동이 어렵다고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돌보던 군견병이 전역하면 통제가 어렵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하지만 파도와 용필, 두마리 진돗개가 모든 훈련을 통과했습니다.
"진돗개로는 처음으로 군견으로 최종 합격한 파도입니다. 이 파도는 최근 열린 탐지견 경연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파도는 폭발물을 찾아내는 탐지견으로, 용필은 적을 추적하는 추적견으로 주특기를 길렀습니다.
진돗개는 군견이 될수없다는 정설을 깨고, 테러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우리 군의 필수 전력이 된겁니다.
[인터뷰]
"앞으로 매년 5마리씩 자체선발해서 군견 교육대에 입소해 지속적으로 진돗개가 군견으로 양성될수 있도록하겠습니다"
한편, 제1야전군사령부 군견교육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견 22마리를 전역 시켜, 반려견으로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천연기념물 53호, 우리 토종 진돗개는 다른 어느 견종보다 충성심이 강하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오직 한명의 주인만을 따르는 특성때문에 군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런 정설을 깨고, 최초의 진돗개 군견이 탄생했습니다. 홍성욱기자입니다.
[리포터]
폭발물 수색에 나선 군견.
사람보다 1만배 이상 예민한 후각으로 숨겨진 폭발물을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각종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기 전까지 피나는 훈련을 이겨낸 결과입니다.
베테랑 선배 군견들의 시범 뒤, 모습을 드러난 오늘의 주인공 진돗개 파도.
선배들 못지 않은 실력으로 폭발물을 찾아냅니다.
[인터뷰]
"훈련하는데 다른 견종보다 힘들고 오래걸리지만, 셰퍼트나 말리노이즈보다 꼼꼼한 면 때문에, 더 좋은것같습니다"
사실 진돗개는 충성심이 워낙에 강해 군견으로 활동이 어렵다고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돌보던 군견병이 전역하면 통제가 어렵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하지만 파도와 용필, 두마리 진돗개가 모든 훈련을 통과했습니다.
"진돗개로는 처음으로 군견으로 최종 합격한 파도입니다. 이 파도는 최근 열린 탐지견 경연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파도는 폭발물을 찾아내는 탐지견으로, 용필은 적을 추적하는 추적견으로 주특기를 길렀습니다.
진돗개는 군견이 될수없다는 정설을 깨고, 테러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우리 군의 필수 전력이 된겁니다.
[인터뷰]
"앞으로 매년 5마리씩 자체선발해서 군견 교육대에 입소해 지속적으로 진돗개가 군견으로 양성될수 있도록하겠습니다"
한편, 제1야전군사령부 군견교육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견 22마리를 전역 시켜, 반려견으로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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