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 행정 사무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의원들은 여야 구분없이 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점에 대해 질타했습니다.

도의회에선 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지만, 한 켠에서는 요리사들이 올림픽 때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학들이 효율적인 학생 학업관리와 성적 평가를 위해 온라인 시험을 도입하고 있지만,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지노 레저세 도입과 선상카지노 내국인 출입 허용 추진 등 강원랜드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가 강한 어조로 정치권과 강원도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