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창간 70주년 기념식이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베어스타운호텔에서 열렸습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도내 유일의 일간지로 출범한 강원일보는 창간 70주년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을 비롯한 격동의 한국 현대사와 함께 해 온 어제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기약했습니다.

이희종 강원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자세로 신문과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 고품질의 콘텐츠로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하는 종합미디어로 재도약하겠다'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강원일보를 장기 구독한 독자에 대한 시상식과 어린이강원합창단의 축하 연주회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