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2015 드라마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지난달 9일,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축제 적정성 여부 문제로 부결시켰던 드라마 페스티벌 지원 예산 5천만원이 최근 시의회에서 다시 승인됨에 따라,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드라마 페스티벌은 도비 3억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 등 모두 4억원이 투입돼, 다음달 13일부터 이틀 동안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