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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2015-06-12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
[앵커]
원주 2명과 속초 1명에 이어, 오늘 춘천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감염 경로는 삼성서울병원이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에 사는 50대 남성이 오늘 메르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아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함께 들렀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메르스 확진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즉각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인터뷰]
"검사 의뢰한 결과, 오늘 오후 3시경, 양성으로 현재 판명이 된 상태입니다"
[리포터]
이 남성은 보호자로 삼성서울병원에 들렀던 만큼, 그동안 보건당국의 관찰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삼성병원에 다녀온 이후, 어제 저녁 고열과 오한 등이 나서 강원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까지 2주 가까이 일상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를 자택 격리 조치한 뒤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도내에서 이틀 만에 또 다시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도민들의 불안감도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늘 '국민안심병원'을 발표했는데, 도내에선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릉 동인병원, 속초 보광병원 등 3곳이 지정됐습니다.
'국민안심병원'에서는 호흡기질환자의 진료 전과정이 일반 환자와 분리된 곳에서 진행돼,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내 국민안심병원 3곳은 격리시설 등을 갖춰,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원주 2명과 속초 1명에 이어, 오늘 춘천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감염 경로는 삼성서울병원이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에 사는 50대 남성이 오늘 메르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아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함께 들렀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메르스 확진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즉각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인터뷰]
"검사 의뢰한 결과, 오늘 오후 3시경, 양성으로 현재 판명이 된 상태입니다"
[리포터]
이 남성은 보호자로 삼성서울병원에 들렀던 만큼, 그동안 보건당국의 관찰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삼성병원에 다녀온 이후, 어제 저녁 고열과 오한 등이 나서 강원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까지 2주 가까이 일상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를 자택 격리 조치한 뒤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도내에서 이틀 만에 또 다시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도민들의 불안감도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늘 '국민안심병원'을 발표했는데, 도내에선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릉 동인병원, 속초 보광병원 등 3곳이 지정됐습니다.
'국민안심병원'에서는 호흡기질환자의 진료 전과정이 일반 환자와 분리된 곳에서 진행돼,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내 국민안심병원 3곳은 격리시설 등을 갖춰,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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