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이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소재 파악이 어려운 메르스 의심환자와 격리 대상자들을 찾기 위해 현장 출동과 위치추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 무적 해병의 신화를 만들어낸 양구 도솔산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전승기념행사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강원도 소방안전본부가 가뭄이 완전히 해갈될 때까지, 화재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방차를 이용한 급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정선군이 오는 8월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만 20세 이상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27명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