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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강원도에서 추억을.." R
[앵커]
오늘부터 최대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동해안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지마다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 관광 주간을 맞아 각종 이벤트와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황금연휴 첫날, 동해안에는 하루 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아이들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모래성도 쌓으며 추억을 만듭니다.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 위를 질주하며, 일찍 찾아온 더위를 날려보내기도 합니다.

[인터뷰]
"한 여름보다 지금 같은 계절에 동해안에 오는게 햇빛도 뜨겁지 않고 선선해서 좋다"

황금 연휴와 함께, 봄 관광주간도 시작되면서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크고 작은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춘천 호수별빛나라 축제와 강릉 바우길 걷기, 동해 망상해변 작은음악회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고성 화진포 해양박물관과 통일전망대, 송지호 철새관망타워는 관광주간을 맞아, 입장료를 50% 할인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관광주간 동안 도내 144개 체험 행사장과 식당, 숙박업소에서도 이용료 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꽃피는 오월에 가족끼리 오니까 좋다. 오늘부터 관광지에서 할인 행사도 해도 감사하다."

황금 연휴와 봄 관광주간이 겹치면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강원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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