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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35개 중고교, '책 읽는 입학식' 개최
강원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새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책 읽는 입학식'을 확대 운영합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책 읽는 입학식'을 오는 3월 2일, 남춘천중과 강릉고 등 도내 35개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책 읽는 입학식을 하는 학교의 신입생에게는 책 1권과 독서수첩 등이 담긴 책 선물 꾸러미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기존 95팀에서 200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교과통합형 지역독서기행과 독서교육연구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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