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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관광지.리조트 '추석 특수' R
[앵커]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오랜만에 만난 가족, 고향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가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내 주요 관광지와 리조트는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밀려들며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워터파크는 추석 연휴에도 인기 최곱니다.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실내,야외할 것 없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밀려오는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며 늦더위를 식히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여유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좋다. 애들과 함께 시원하고 물놀이를 하니까 너무 좋고, 부모님도 모시고 와서 즐겁다."

대체 휴일까지 닷새간의 긴 연휴에 동해안과 설악권 관광지가 추석 대목을 맞았습니다.

리조트와 콘도는 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약이 찼고, 각종 놀이시설에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금 연휴를 맞아서 객실이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꽉 찼다.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즐기는 관광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산길을 걷고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기쁨도, 추석이 가져다 준 선물입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산에 오를때는 힘들었는데, 공기도 좋고 나무도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간만에 친척들과 함께 놀러오니까 참 좋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말처럼, 여유롭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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