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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탄약고 이전 '속도'R
2014-08-31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
[앵커]
횡성군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묵계리 군부대 이전 사업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못하던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농사를 짓는 67살 전봉학씨는 자기 땅이 있어도 마음대로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마을 전체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는 커녕, 동네 길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
"개발지역이 아니다 이거지, 군부대 때문에 외지 사람이 땅이 필요해서 들어오면 땅값도 좀 오르고 할텐데 전혀 매매도 안되고.."
지난 1989년 탄약중대가 들어오면서 횡성읍 묵계리와 가담리 일대 130만㎡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겁니다.
각종 개발행위 제한으로 피해를 겪는 주민이 천 500여명에 달합니다.
횡성지역 최대 현안이지만, 대체부지 반대 민원과 부대 신축 공사 중단 등으로 지연됐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브릿지▶
"최근까지 묵계리에 주둔한 3개 중대 중 1개 중대가 1군 사령부로 옮겨가면서 군부대 이전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군부대가 이전하는 양평 대체시설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횡성군은 내년 4월까지 군부대 이전을 모두 마치고, 규제를 푸는 행정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금년말까지 군사시설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서 내년도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주민들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횡성군은 군부대 이전 뒤 해당 지역에 산업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G1뉴스 최유찬입니다.
횡성군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묵계리 군부대 이전 사업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못하던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농사를 짓는 67살 전봉학씨는 자기 땅이 있어도 마음대로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마을 전체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는 커녕, 동네 길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
"개발지역이 아니다 이거지, 군부대 때문에 외지 사람이 땅이 필요해서 들어오면 땅값도 좀 오르고 할텐데 전혀 매매도 안되고.."
지난 1989년 탄약중대가 들어오면서 횡성읍 묵계리와 가담리 일대 130만㎡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겁니다.
각종 개발행위 제한으로 피해를 겪는 주민이 천 500여명에 달합니다.
횡성지역 최대 현안이지만, 대체부지 반대 민원과 부대 신축 공사 중단 등으로 지연됐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브릿지▶
"최근까지 묵계리에 주둔한 3개 중대 중 1개 중대가 1군 사령부로 옮겨가면서 군부대 이전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군부대가 이전하는 양평 대체시설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횡성군은 내년 4월까지 군부대 이전을 모두 마치고, 규제를 푸는 행정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금년말까지 군사시설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서 내년도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주민들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횡성군은 군부대 이전 뒤 해당 지역에 산업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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