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네트워크>딩기요트 매력에 빠져보세요
[앵커]
시청자 여러분은 딩기요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조금 생소한데요, 최근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트의 기본이 되는 딩기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현장, UBC 울산방송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터]
태화강에서 딩기요트 체험이 한창입니다.

딩기는 한두 사람이 타는 작고 단순한 모양의 요트.

원래 '선박에 싣고 다니는 작은 배'라는 뜻인데, 돛을 달아 세일링을 즐기다 보니 지금의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브 릿 지▶
"딩기요트는 비교적 안전하다 보니 어린이와 청소년이 요트를 입문할 시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울산에서도 배우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2,3명 단위로 함께 타면 협동심 향상에 도움이 되고,

[인터뷰]
"협동심, 친구랑 단합력 같은게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더 돈독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시간만 배우면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안 힘들어요. 재밌어요. 아저씨들께서 잘 가르쳐 주시고 하니깐 힘들진 않아요."

태화강에 새로 생긴 수상계류장을 이용하면 요금도 저렴합니다.

[인터뷰]
"여기가 수심이 깊지 않고요. 바다를 접하고 있지만 바다가 아니어서 안전하고요. 밑에 있어도 육안으로 다 보이는 곳이여서.."

한때 귀족 스포츠로 인식되던 수상 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딩기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ubc 뉴스 김익현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