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1,000원 택시 달린다 R
2014-07-28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
[앵커]
도내에는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은 오지마을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희망택시'가 오늘 첫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시 사북면의 한 외딴마을.
시내와 20km 이상 떨어져 있어,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아 주민들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이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도와 일선 시.군이 이른바 '희망택시' 사업에 나섰습니다.
희망택시는 주민들이 단 돈 천만원 내면 이용이 가능한 택십니다.
"감사해요. 또 만나요"
나머지 차액은 시.군에서 미리 제공하는 쿠폰을 내면 됩니다.
오지마을 1곳당, 일주일에 최대 세번까지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귀가할 때도 택시기사와 미리 시간 약속만 정해놓으면 다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내가 걸어서 1시간 30분이 걸려요. 버스타는데 까지. 그러면 왕복 3시간 잡고 시내까지 돌아다니려면 4시간이 걸려요. 그러면 나보다 더한 고참들 노인네들은 얼마나 힘들겠어. 그건 감히 상상을 못해요"
이번에 희망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한 지역은 춘천을 비롯해, 양구와 영월, 평창, 횡성 등 5개 시군입니다.
강원도와 시.군에서 절반씩 부담해 2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작했는데, 연차적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시내버스가 없어서 불편해하셨던 지역주민을 위한 희망택시를 시작했고, 올해 연말까지 진행해본 계속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마을당 희망택시 이용 가능 횟수가 적은 점과, 시.군 경계에 있는 지역의 경우 택시 운행이 사실상 어려운 점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도내에는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은 오지마을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희망택시'가 오늘 첫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시 사북면의 한 외딴마을.
시내와 20km 이상 떨어져 있어,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아 주민들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이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도와 일선 시.군이 이른바 '희망택시' 사업에 나섰습니다.
희망택시는 주민들이 단 돈 천만원 내면 이용이 가능한 택십니다.
"감사해요. 또 만나요"
나머지 차액은 시.군에서 미리 제공하는 쿠폰을 내면 됩니다.
오지마을 1곳당, 일주일에 최대 세번까지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귀가할 때도 택시기사와 미리 시간 약속만 정해놓으면 다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내가 걸어서 1시간 30분이 걸려요. 버스타는데 까지. 그러면 왕복 3시간 잡고 시내까지 돌아다니려면 4시간이 걸려요. 그러면 나보다 더한 고참들 노인네들은 얼마나 힘들겠어. 그건 감히 상상을 못해요"
이번에 희망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한 지역은 춘천을 비롯해, 양구와 영월, 평창, 횡성 등 5개 시군입니다.
강원도와 시.군에서 절반씩 부담해 2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작했는데, 연차적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시내버스가 없어서 불편해하셨던 지역주민을 위한 희망택시를 시작했고, 올해 연말까지 진행해본 계속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마을당 희망택시 이용 가능 횟수가 적은 점과, 시.군 경계에 있는 지역의 경우 택시 운행이 사실상 어려운 점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