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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강원랜드 유보금 "지역에 써라" R
2014-07-28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
[앵커]
최근 정부가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기 순이익의 60~70%를 배당금과 재투자비, 임금 인상 등에 쓰지 않으면, 3% 수준의 세금을 물리겠다는 기본 방향도 제시했는데요./
일부 중견기업까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폐광지역에선 강원랜드 유보금의 지역투자를 서두르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해 강원랜드 총 매출은 1조 3천600여억원.
/이 가운데, 매출 원가와 법인세 등을 뺀 나머지 2천 931억원이 당기 순이익입니다.
여기서 주주 배당금을 빼고, 전년도 이월금을 더한 금액, 천 470억원이 사업확장 적립금, 이른바, 사내 유보금으로 남는 겁니다./
강원랜드가 이렇게 모아둔 유보금이 모두 1조 4천억원이나 됩니다.
◀브릿지▶
"이처럼, 유보금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최근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의 재투자를 유도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부과 대상에 대한 큰 틀도 제시했는데, 대상이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경우, 강원랜드도 세금 부과를 피하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폐광지역에서 세금을 피하고 강원랜드 설립 취지를 살리려면 지역 투자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윱니다.
폐특법 만료가 10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제에 동원 B지구 사업을 비롯한 지역발전 사업의 속도를 내자는 겁니다.
[인터뷰]
"강원랜드가 가족형 리조트로 가는데, 사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 투자 비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야죠"
사내 유보금 과세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 세법 개정안은 세부적인 조정을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최근 정부가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기 순이익의 60~70%를 배당금과 재투자비, 임금 인상 등에 쓰지 않으면, 3% 수준의 세금을 물리겠다는 기본 방향도 제시했는데요./
일부 중견기업까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폐광지역에선 강원랜드 유보금의 지역투자를 서두르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해 강원랜드 총 매출은 1조 3천600여억원.
/이 가운데, 매출 원가와 법인세 등을 뺀 나머지 2천 931억원이 당기 순이익입니다.
여기서 주주 배당금을 빼고, 전년도 이월금을 더한 금액, 천 470억원이 사업확장 적립금, 이른바, 사내 유보금으로 남는 겁니다./
강원랜드가 이렇게 모아둔 유보금이 모두 1조 4천억원이나 됩니다.
◀브릿지▶
"이처럼, 유보금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최근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의 재투자를 유도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부과 대상에 대한 큰 틀도 제시했는데, 대상이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경우, 강원랜드도 세금 부과를 피하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폐광지역에서 세금을 피하고 강원랜드 설립 취지를 살리려면 지역 투자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윱니다.
폐특법 만료가 10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제에 동원 B지구 사업을 비롯한 지역발전 사업의 속도를 내자는 겁니다.
[인터뷰]
"강원랜드가 가족형 리조트로 가는데, 사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 투자 비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야죠"
사내 유보금 과세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 세법 개정안은 세부적인 조정을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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