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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군부대에서 A급 관심병사 잇따라 목매 숨져
지난달 GOP 총기 난사가 발생한 22사단 등 도내 군부대 2곳에서 A급 관심사병들이 잇따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의 관심병사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2사단은 어제 오후 4시 35분쯤, 사단 연대본부에 근무하는 22살 신모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8시 10분쯤에는 철원의 한 군부대 영내 화장실에서 21살 박모 이병이 목을 매 숨졌습니다.

숨진 병사들은 모두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것으로 알려져, 군 당국의 관심병사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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