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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으로 동계 저변 확대 R
[앵커]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시설과 경기도 중요하지만, 동계 종목을 알리고 유망주를 키우는 저변 확대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강원도에서 만든 인기 애니메이션 구름빵이 나섰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대박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두 주인공 홍비와 홍시가 새 친구를 만났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캐릭터 '눈동이'와 강원도 마스코트 '반비'입니다.

평창에 놀러온 네 친구는 하늘을 날며 올림픽 경기장을 구경합니다.

길쭉한 썰매 타기가 신기한 주인공들.

'눈동이'의 안내로 봅슬레이의 규칙도 배워보고 함께 썰매를 탑니다.



"한번 타보고 싶어, 엄청나게 빠를텐데.. 그럼 우리 같이 타자."

8분 분량으로 제작된 만화 영화는 비인기 종목인 봅슬레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고 인기의 구름빵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거부감 없이 다가가 자연스럽게 동계 종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합니다.

[인터뷰]
"구름빵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원도는 루지와 스켈레톤 등 동계 종목 시리즈를 계속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규 수업은 물론, 온라인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입니다.

어린이부터 저변을 확대해 대회 개최 이후에도 동계 종목에 대한 인기를 유지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대회 전에는 올림픽 종목에 대해서 알리고 대회가 끝나도 관심을 유지해서 육성할 수 있도록

강원도는 구름빵 동계올림픽 시리즈를 입체 영상인 5D로도 제작해, 평창올림픽을 통해 앞서가는 강원도의 IT 기술을 세계에 뽐낼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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