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춘천대첩을 승리로 이끈 고(故) 심일 소령과 육탄 5용사에 대한 추모 행사가 102보충대 앞 심일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고현수 2군단장과 춘천대첩 선양회, 참전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故 심일 소령과 육탄 5용사에 대한 추모식과 전투 현장이 재연됐습니다.

故 심일 소령과 육탄 5용사는 적의 자주포를 수류탄과 화염병으로 격파해, 북한군의 남진을 지연시켜 국제연합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전공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