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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다시 '주춤' R
2014-06-20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
[앵커]
원주 기업도시가 올들어 다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 이어 수도권 지역 당선자들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내세우면서 기업 유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기업도시는 지난 2012년 말까지 분양률이 4.8%에 그치는 등 위기를 겪다가, 지난해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상반기에만 3개의 중견 기업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활발한 투자 유치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브릿지▶
"원주기업도시 내 산업용지 분양률은 50% 가량이지만,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기업유치는 단 한건도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규제 완화를 내세운 수도권 지역 당선자들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 심리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 수도권 규제완화 등 작년보다 여건이 좋지 않았던 것은 틀림없지만 여러가지 인프라 같은 것들이 속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현재 물밑 접촉을 통해 10여개의 기업과 청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미분양 부지가 대부분 대규모여서 큰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인터뷰]
"빠른 시일 내에 100% 분양이 완료되도록 해서 원주 발전을 위해서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원주기업도시 측은 오는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시점까지 분양률 100% 달성을 목표로 유치와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원주 기업도시가 올들어 다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 이어 수도권 지역 당선자들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내세우면서 기업 유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기업도시는 지난 2012년 말까지 분양률이 4.8%에 그치는 등 위기를 겪다가, 지난해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상반기에만 3개의 중견 기업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활발한 투자 유치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브릿지▶
"원주기업도시 내 산업용지 분양률은 50% 가량이지만,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기업유치는 단 한건도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규제 완화를 내세운 수도권 지역 당선자들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 심리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 수도권 규제완화 등 작년보다 여건이 좋지 않았던 것은 틀림없지만 여러가지 인프라 같은 것들이 속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현재 물밑 접촉을 통해 10여개의 기업과 청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미분양 부지가 대부분 대규모여서 큰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인터뷰]
"빠른 시일 내에 100% 분양이 완료되도록 해서 원주 발전을 위해서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원주기업도시 측은 오는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시점까지 분양률 100% 달성을 목표로 유치와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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