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강원도의회가 오늘 제 23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지난 4년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관철시켰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확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행정사무감사도 고압적 질문 등 고질적인 폐해를 상당 부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다음달부터 새롭게 구성되는 제 9대 강원도의회는 전체 44석 가운데 36석이 새누리당 의원들로 채워져, 최문순 도정과의 정치적 타협이 현안 해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