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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e)동해항 3단계 개발 '환경피해' 우려
동해항 3단계 개발이 동해 추암 해변의 경관을 훼손하는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의 환경영향평가에 따르면, 동해항 3단계 개발이 이뤄지면 추암 촛대바위 뒤편에 석탄 하역시설 등이 들어서 경관을 해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방파제가 들어서면 추암해변의 백사장 폭은 늘어나는 반면에 증산해변은 깎여나가는 해안선 변화도 예측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0년까지 국비와 민자 등 1조 6천여 억원을 투입해, 동해항 부두 선석을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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