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설 예정인 강릉 유천지구에 첫 분양한 아파트가 전량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부터 이틀동안 9개 동, 지상 20층 규모인 해당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벌인 결과, 651가구 모집에 923명이 신청해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분양가는 3.3㎡ 당 685만원으로 지역 내 최고값을 보였지만, 동계올림픽 개최 호재와 강릉~원주간 복선전철 건설로 인한 수도권 접근성 개선 기대감에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