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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동계올림픽 준비 '본격화' R
[앵커]
남) 강릉 빙상경기장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등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친환경 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각종 신재생에너지 조성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금메달의 텃밭이 될 빙상경기장 건립 부집니다.

오는 2016년 말까지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등 경기장 4개가 들어서게 됩니다.

현재 설계를 끝내고 업체 선정을 위해 발주를 의뢰한 상태로,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인터뷰]
"모든 절차가 끝나고 사업자 선정만 남았다. 2016년까지 공사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유천택지내 15만3천㎡ 부지에 3천400여 세대를 조성할 계획인데, 현재 기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친환경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올해 1.8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태양광 발전과 소수력 발전을 통해 그린올림픽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녹색기후도시 인증을 통해 지역내 대기중 온실가스 농도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선수촌과 경기장을 오가는 교통편을 친환경자동차로 이용하고, 곳곳에 충전 인프라도 구축해서 대기오염 절감을 이뤄내겠다."

강릉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준비를 주도하며 올림픽 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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