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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전, 동해안 송전선로 기준 변경 검토
강풍이 잦은 동해안 지역만이라도 송전선로 설치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는 G1뉴스 보도와 관련해, 한국전력이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전 강원본부에 따르면, 낙산사 인근 산불 원인이 강한 바람에 의한 전선과 통신선 간 접촉으로 확인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 전선간 이격 거리를 기준인 30㎝보다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선 적용 대상은 늘어난 이격거리 기준을 적용해도 전기선 높이가 지상에서 5m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7시 14분쯤엔 낙산사 인근 양양군 강현면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3㏊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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