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고온현상이 절정에 이르면서 낮동안에는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고온현상을 조금 누그러뜨려줄 비소식이 있겠는데요, 영서는 내일 낮부터, 영동은 늦은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 예상 강수량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위성)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더 탁했습니다. 강원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대기중에 떠있는 먼지들도 말끔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영서북부의 아침기온 8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낮아 철원은 15도, 춘천과 홍천은 17도 예상됩니다.

영서남부의 아침기온 6도에서 1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태백의 한낮기온 14도, 평창은 15도에 머물겠고, 원주와 횡성은 17도 예상됩니다.

영동권 하루종일 바람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15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오늘보다 6도에서 7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5m로 일겠습니다.

(생활)
동해안은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구요

(주간)
영동지역은 모레,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