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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우승노린다' R
[앵커]
새 사령탑으로 무장한 원주 동부가 홈 개막전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새 보금자리인 원주종합체육관엔 4천 6백석이 모두 매진되는 구름 관중이 몰려, 통산 네번째 통합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이충희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힌 원주 동부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원주종합체육관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치악체육관을 뒤로하고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첫 시즌을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성적이.."

소개받은 선수들이 한명씩 코트로 나설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브릿지▶
"개막식엔 4천600명이 넘는 관중이 찾아 좌석 전체가 매진됐습니다"

경기는 여전히 높이의 위력을 과시한 동부가 코트를 장악했습니다.

동부는 새롭게 만들어진 트리플 타워 김주성과 이승준, 허버트 힐의 위력을 전 경기에 이어 재확인 시켜줬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오리온스를 앞서간 동부는 우승 후보 1순위임을 과시하며, 87대 80, 7점차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머줬습니다.

[인터뷰]
"시즌 각오는 다 아시다시피 우승이 목표인데 일단은 1승1승 차곡차곡 올라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당 6라운드 54경기를 치르는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내년 3월까지 다섯달 동안 계속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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