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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못 공원 확장 '갈등' R
2013-08-22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
[앵커]
태백 황지연못 공원 확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시민단체에 이어 강원도까지 반대하고 나섰지만, 태백시도 고집을 꺾지 않으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태백시는 정부 교부세 89억원을 들여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공원 일대를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원 면적을 2천 800여m²늘려 시민광장과 지역행사 개최장소로 활용하겠다는 취집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태백시가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건 부적절하다며,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태백시장의 치적 쌓기와 특혜제공이라는 의혹이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사업으로서 반드시 철회돼야 합니다."
강원도도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지난 달 태백시에 공문을 보내, 주민 반대와 도시계획위원회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태백시는 십여년간 미뤄왔던 숙원사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시내 상경기 활성화는 물론, 태백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사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최근 투.융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 추진을 의결했을 정돕니다.
"태백시는 다음주 중 공사 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반대측 시민들은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태백 황지연못 공원 확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시민단체에 이어 강원도까지 반대하고 나섰지만, 태백시도 고집을 꺾지 않으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태백시는 정부 교부세 89억원을 들여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공원 일대를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원 면적을 2천 800여m²늘려 시민광장과 지역행사 개최장소로 활용하겠다는 취집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태백시가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건 부적절하다며,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태백시장의 치적 쌓기와 특혜제공이라는 의혹이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사업으로서 반드시 철회돼야 합니다."
강원도도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지난 달 태백시에 공문을 보내, 주민 반대와 도시계획위원회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태백시는 십여년간 미뤄왔던 숙원사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시내 상경기 활성화는 물론, 태백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사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최근 투.융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 추진을 의결했을 정돕니다.
"태백시는 다음주 중 공사 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반대측 시민들은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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