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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연안으로 밀려든다" R
2013-08-21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
[앵커]
동해안을 뒤덮은 유해성 적조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헬기를 타고 둘러 봤더니, 적조띠가 동풍을 타고 연안 가까이 밀려든 것으로 확인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횟집 수조에 있던 활어들이 적조 때문에 떼죽음을 당한 삼척 임원항 근첩니다.
한 눈에 봐도, 검붉은 적조띠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삼척 맹방엔 동풍을 타고 적조띠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변 바로 근처까지 밀려 들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적조띠의 형태가 뚜렷할 만큼 농도가 짙습니다.
위로는 동해 묵호항까지 적조가 북상했습니다.
주로 먼 바다에서 나타나다가, 바람을 타고 연안으로 점점 밀려들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도내 동해안엔 가두리 양식장이 없어 당장 큰 피해는 없지만, 삼척 임원항 경우처럼 해변 상가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릉과 양양에선 적조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해수 온도가 25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지금 계속 적조현상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이에요 우리도 피해를 입을까봐."
한편, 삼척항 주변 일부 횟집 상가에서도 수조에서 활어 수십 마리가 죽어나가는 등 적조 피해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습니다 .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동해안을 뒤덮은 유해성 적조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헬기를 타고 둘러 봤더니, 적조띠가 동풍을 타고 연안 가까이 밀려든 것으로 확인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횟집 수조에 있던 활어들이 적조 때문에 떼죽음을 당한 삼척 임원항 근첩니다.
한 눈에 봐도, 검붉은 적조띠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삼척 맹방엔 동풍을 타고 적조띠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변 바로 근처까지 밀려 들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적조띠의 형태가 뚜렷할 만큼 농도가 짙습니다.
위로는 동해 묵호항까지 적조가 북상했습니다.
주로 먼 바다에서 나타나다가, 바람을 타고 연안으로 점점 밀려들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도내 동해안엔 가두리 양식장이 없어 당장 큰 피해는 없지만, 삼척 임원항 경우처럼 해변 상가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릉과 양양에선 적조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해수 온도가 25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지금 계속 적조현상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이에요 우리도 피해를 입을까봐."
한편, 삼척항 주변 일부 횟집 상가에서도 수조에서 활어 수십 마리가 죽어나가는 등 적조 피해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습니다 .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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